SQUARE HOSPITAL

병원광장

칭찬합시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06.22

작성자

mang9ci

조회수

595

저는 유방암 수술을 받고 3주 가까운 기간 동안 입원을 했던 환자입니다.


유방갑상선외과 최윤건 과장님과 6층 외과병동 간호사님들, 간호조무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특히 최윤건 과장님!!

첫 외래진료 때부터 두 번의 큰 수술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는 순간까지 한결같은 모습이셨어요. 불안함에 흔들릴 수 밖에 없는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어떤 물음에도 경청과 친절한 답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선생님을 신뢰하며 안내해주시는 길을 잘 따라갈 수 있었구요, 앞으로 남은 치료 과정 역시 잘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꾸벅~~^^).


그리고 6병동 간호사님들과  간호조무사님들, 1층 외래에 계시는 간호사님들~~ 제가 한 분 한 분 성함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게 너무 죄송할 만큼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주칠 때마다 친구처럼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건네시며 웃음짓게 하시던 수간호사님, 고된 업무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간호사님들이 계셔서 외롭지 않게 병원 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잠깐 뵈었을 뿐이지만, 유쾌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병리과 장우영 과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온기를 담은 말 한 마디, 잔잔한 미소와 눈빛이 주는 소통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들이었구요,

암 진단을 받으며 잔뜩 흐리고 어둑했던 마음을 밝혀줄 등불 하나를 꼭 쥐고 나오게 된 기분이에요~~^^


병원은 수많은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아픔을 지닌 채 머물고 떠나기를 반복하는 공간인데요. 어지러운 시국에도 이곳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분들의 헌신과  고운 마음이야말로 환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명약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동수원병원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글은 최윤건 과장님과 간호부에도 전달했으며,
최윤건 과장님, 외래, 6병동 선생님들에게 앞으로도 밝고 친절하게 환자분들을 대할 수 있도록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응원하였습니다.
환자분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환자분의 치료 기간 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수원병원2024-06-27 14: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