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 병원장님, 진료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김계수 교수입니다.

 처(妻)가 7월 15일(월) 불의의 사고로 119로 이동하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병원에서는 받아주지 않았는데 동수원 병원에서 처를 받아 주셔서 좌측 외상형 고관절 탈구 및 고관절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형외과 손용락 과장님의 전문지식과 경험에서 묻어나는 발 빠른 대처로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손용락 과장님의 진료 일정을 동수원 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오후는 진료가 없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를 적절히 응대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손용락 과장님은 아침마다 회진하시면서 전문적인 의학 내용을 은유와 비유로 환자편에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환자중심의 진정한 의사 선생님 상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처는 수술 이후 월요일(7월 15일)부터 토요일(7월 19일)까지 708호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7층에서 간호 조무사와 간호사의 친절한 서비스는 감동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다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간호 조무사님, 수간호사님을 비롯한 남녀 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동수원 병원의 홈페이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미션과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미션, 비전, 공유가치(헌신, 공감, 존중)로 정렬되어 동수원 병원의 핵심역량이자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동수원 병원이 지역주민은 물론 환자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거듭 동수원 병원장님을 비롯한 정형외과 손용락 과장님 이외의 모든 동수원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제가 처해 있는 곳에서 저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7. 20.

김계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