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 10. 20(일) 동수원병원 샛매홀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총 35명의 직원 및 직원 가족이 참석했으며, A코스(흘림골)와 B코스(용소폭포)로 나누어 등산했으며, 정기산행에 처음온 직원들을 기존 산악회 회원들이 이끌어주며 무리하지 않고 안전한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가을 정기산행에 참여한 산악회원 유씨는 "날씨가 흐려 아쉬웠지만, 못다 핀 단풍마저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다."며 "저마다 손수 준비해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김진찬 산악회장은 "계절의 시계가 가장 부지런히 움직이는 곳이 강원 산지죠. 그만큼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일정을 잡기가 어렵고 날씨가 조금 흐려도 강행할 수 밖에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흐린하늘마저 배경삼은 단풍들이 삐쭉빼쭉 바위사이 형형색색 곱게 내려앉아 있어 아름다웠다."고 말했습니다.

동수원병원 샛매홀 산악회는 다음 산행으로 겨울 정기산행을 준비중이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